9일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오는 6월말 준공을 기점으로, 전문 인력 보강을 위해 재무, 인력, 식음료, 호텔, 놀이시설 운영 등 분야별 직원을 1차적으로 12월까지 인턴십 20여명, 경력직 90여명을 채용한다 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 20여명은 강원도 지역제한으로 도내 주소지를 둔 도민만이 지원가능하며, 인턴십 채용 인원들은 분야별로 3~6개월간의 인턴기간을 거쳐 LLKR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며, 연봉 3500만원 이상의 대우를 받게 된다.
또한, 경력직 채용분야는 총 90여명 중 회계분야 1명, 마케팅 분야 2명, 기술분야 2명을 각각 채용한다. 경력직 채용은 해당분야별 3년~10년 이상 경력이 필요하다.
한편, 잔여 인턴십 인원은 올해 하반기 지역제한으로 다시 한 번 채용 안내가 될 예정이며, 경력직 잔여 채용은 수시채용으로 강원도민이 최대한 채용되게 할 계획이다.
LLKR 김영필 사장은 “금번 채용과 관련하여 강원도민들이 많이 지원하여 채용되길 바라며, 지역과 함께하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안권용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조성사업은 외자유치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서 코로나로 인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 및 지역주민들레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또한, “주변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호텔, 컨벤션센터, 리조트, 상가 조성사업까지 조기에 추진되어 9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1년도 1200~1600여명의 지역 인력채용을 위한 대학연계 인력양성 교육이수 과정은 테마파크 개장에 따른 인력 투입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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