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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5월 종합소득세 기간 홈택스 내비게이션 시범 적용

김용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0 12:00

수정 2021.05.10 12:00

[파이낸셜뉴스] 국세청이 올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홈택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시범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납세서비스 재설계를 위한 '홈택스 2.0' 구축의 일환으로 도입한 홈택스 내비게이션은 세무 경험이 부족한 납세자도 간편하게 세금을 신고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사진=국세청
/사진=국세청

이에 따라 종소세 신고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홈택스에 로그인하면 초기화면 좌측에 나타나는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이용해 개별 메뉴를 찾을 필요 없이 신고·납부 전 과정을 마칠 수 있다.
신고 진행상황, 과거 신고내용, 신고 도움서비스(개별분석자료), 신고부속서류 제출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국세청은 6월 이후엔 각종 세금고지, 7월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도 홈택스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이 과정에서 납세자의 개선의견을 적극 반영해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구현을 위한 홈택스 2.0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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