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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이정현 "월수입 220만원 목표"

뉴시스

입력 2021.05.12 09:45

수정 2021.05.13 09:07

[서울=뉴시스] 배우 이정현. (사진 = tvN '온앤오프' 방송 캡처) 2021.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우 이정현. (사진 = tvN '온앤오프' 방송 캡처) 2021.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성유민 인턴 기자 = 배우 이정현이 의외의 모습을 뽐냈다.

11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일본인 츠다 역할로 일본인 오해를 받았던 배우 이정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현은 일본인 오해를 받지만 "전라북도 김제에서 자랐다"며 연기 비결을 "재일교포 배우 동료들이 있다. 그들이 녹음해서 보내준 것을 듣고 활용했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국가 유공자 후손으로 청와대 연락을 받아 광복절날 애국가를 부르기도 했다고.

이어 공개된 일상에서도 의외의 면모들이 드러났다. 벽지 없는 벽과 돌출된 시멘트 바닥 등 독특한 느낌의 집에 대해 그는 "과거 '노홍철 책방'으로 운영됐던 장소를 세입자로 들어와서 살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스케쥴 정리표에는 한 달 목표 수입으로 220만 원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정현은 "최소한 한 달 생활하는 데 필요한 돈"이라며 "그 목표가 생기기 시작한 게 16년도다. 한 달 80만 원이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작품이 없을 때는 아르바이트로 충당한다고.

이어 이정현은 소속사 관계자와 통화해 관심있는 드라마, 영화에 대한 정보를 묻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좋아하는 드라마의 대본으로 연기 연습을 하기도 했다. 그는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없으니까 드라마나 영화로 대체재를 찾아가면서 연습한다"며 열정을 보였다.

이정현은 유도장을 찾았다.
그는 용인대에서 유도를 전공하고도 배우 활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 "유도 국가대표 되는 것도 바늘 구멍이라고 한다. 당시 기숙사에 뮤지컬 연극학과 후배가 있었는데 한 번 연극을 보러오라 해서 갔다"고 했다.


"어릴 때부터 동경하던 대상이라 '한 번 해볼까'하는 마음에서 시작했고 지금도 도전하고 있다"라며 "지금은 행복감을 많이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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