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30대 경찰관, AZ백신 접종후 이상 증세…뇌출혈 진단

뉴시스

입력 2021.05.12 13:47

수정 2021.05.12 13:47

접종후 두통, 다리저림, 오한 증세 다리 저림 증세 열흘 넘게 이어져 당국, AZ 백신접종 인과성 조사중
[서울=뉴시스] 뉴시스DB. 2021.05.03. chocrysy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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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지은 기자 = 30대 경찰관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두통과 다리저림 등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했다. 검사 결과 이 경찰관은 뇌출혈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 소속 A경사는 지난달 29일 AZ 백신을 접종한 후 두통과 다리저림, 오한 등을 느꼈다고 한다.

고열과 두통 증세는 호전됐지만 다리저림 증세가 열흘 넘도록 이어지자, A씨는 지난 10일 경찰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대학병원으로 옮겨 정밀 검사를 해보니 뇌출혈 진단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AZ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경사 측은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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