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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규 확진자 33명 발생…누적 2309명(종합2보)

뉴시스

입력 2021.05.12 19:26

수정 2021.05.12 19:26

18명 확진자 가족, 6명 확진자 접촉자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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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에서 가족 간 감염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 33명이 추가됐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3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309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 남구 16명, 동구 8명, 중구 5명, 울주군 3명, 북구 1명 등 순이다.

이들 가운데 18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4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2명은 진단받은 경위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남구 건축회사와 울산 선양교회 관련 확진자도 1명씩 추가됐다.

1명은 남구의 한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다. 이 집단에서는 지난 9일 처음 확진자가 나온 뒤, 관련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6일부터 60세 이상 74세 이하 시민 대상으로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11일 오후 6시 기준 접종 대상자 10만136명 가운데 3만5917명(35.85%)이 예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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