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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대구 0.26%·경북은 0.19%↑

뉴스1

입력 2021.05.15 09:00

수정 2021.05.15 09:00

대구 수성구 아파트 밀집지역.(대구시 제공) © 뉴스1
대구 수성구 아파트 밀집지역.(대구시 제공) © 뉴스1

(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대구·경북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상승폭은 줄었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을 웃돌며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의 주택 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둘째주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보다 0.26%, 경북은 0.19% 각각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은 전달과 같은 0.23%, 5대 광역시는 0.25%의 상승률을 보였다.


대구의 구·군별 매매가는 수성구가 0.37%로 가장 많이 올랐고, 달성군 0.34%, 중구 0.27%, 달서구 0.24%, 북구·동구 0.20%, 서구·남구 0.19% 순이었다.

경북에서는 포항 남구(0.07%)와 경산시(0.19%)의 오름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대구의 전셋값은 전주 대비 0.20%, 경북은 0.14% 각각 올랐으나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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