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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 172명 확진...주말 영향에 확진자 줄어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18 11:00

수정 2021.05.18 11:00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2명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72명 증가한 4만1410명으로 나타났다.

서울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들어서는 150명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지난달 중순부터는 200명이 넘는 날이 늘어나는 등 갈수록 4차 대유행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검사를 보면 3만5823명으로 전일 1만7068명 대비 늘었다. 이 가운데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행된 검사는 1만3287명으로 전일 3973명 대비 증가했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의 경우 지난 17일 1.0%로 전일(0.8%)과 비교해 높아졌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23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강동구 소재 노래연습장 관련 7명 △노원구 소재 고시원 관련 5명 △동작구 소재 음식점 관련 3명 △서초구 소재 직장관련(2021년 5월 2) 3명 △광진구 소재 사우나 관련(2021년 5월) 2명 △강남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 △해외유입 3명 △기타집단감염 16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확진자 접촉 77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7명 △감염경로 조사 중 48명 등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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