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보안/해킹

네이버백신과 라인백신, ‘네이버백신’으로 통합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21 13:50

수정 2021.05.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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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과 편의성 물론 보안인식 향상 콘텐츠 제공
[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PC와 모바일에서 각각 별도브랜드로 운영되던 ‘네이버백신’과 ‘라인백신’을 ‘네이버백신’으로 브랜드명을 통합한다고 21일 밝혔다.​
브랜드 통합에 맞춰 네이버백신은 업그레이드된 로고를 새로 적용했다. 또 국내 라인백신은 ‘네이버백신 모바일’로 바뀌었다. 다만 일본, 미국, 스페인 등 해외 ‘라인 백신’은 기존 브랜드명을 그대로 유지한다.

네이버백신은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돕고 신뢰할 수 있는 무료백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 말 출시됐다. 네이버백신 모바일의 경우, 네이버클라우드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백신 엔진이 적용되어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 평가기관인 ‘에이브이 테스트(AV-TEST)’ 인증을 통과했다.


네이버백신 통합 브랜드 이미지. 네이버 제공
네이버백신 통합 브랜드 이미지. 네이버 제공

네이버백신 모바일은 신·변종 악성앱도 탐지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휴리스틱 탐지 기술’을 제공한다. 또 악성사이트 접속 시 실시간으로 위험을 알려주는 ‘세이프 브라우징’ 기능과 안전하지 않은 와이파이(WiFi) 사용 시 개인정보 노출과 피싱 위험 등도 알려준다.


한편 네이버는 인터넷 이용자들의 보안인식 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제공해 온 애니메이션 ‘생활 보안 콘텐츠’를 더욱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새로운 신규 브랜드 사이트로 공개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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