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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청년 최고위원에 '86세대 용퇴' 주장한 이동학 지명

김나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21 18:22

수정 2021.05.21 18:22

민주당 최고위원회 의결 결과
이동학 전 혁신위원회 위원 지명
미디어혁신특위 등 6개 특위 구성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청년 최고위원 내정자. 사진=뉴스1.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청년 최고위원 내정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동학 전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위원(39)이 더불어민주당 청년 최고위원에 지명됐다.

민주당은 21일 오전 제7차 최고위원회에서 이 전 위원을 청년 최고위원으로 지명하고 차기 당무위원회 안건에 올리기로 했다. 이 전 위원은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위원으로 정치권에 입문, 86세대 용퇴를 주장해왔다. 더미래연구소 정책위원회 위원,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그는 2016년 서울 노원병 출마를 선언했지만 당 내 경선 패배로 결국 출마하지는 못했다.

민주당은 이날 비상설특별위원회 설치·구성 안건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탄소중립특별위원회·송영길 대표 △가덕신공항특별위원회·송영길 대표 △미디어혁신특위·김용민 최고위원 △재정분권특별위원회·김영배 최고위원 △자본시장특별위원회·김병욱 의원 △새만금그린뉴딜위원회·안호영 의원 등 총 6개 특위가 구성됐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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