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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락에도 11% 수익 올린 자동투자 '관심'

김소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24 11:45

수정 2021.05.24 11:45

가상자산 자동투자서비스 헤이비트, 투자손실 효과적 방어
지난 6개월간 총 누적 수익률 141%, 최대낙폭 10% 기록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자동투자 서비스 헤이비트가 최근의 가상자산 시장 급락세에도 효과적인 수익률을 기록한 자동투자 프로그램이 관심을 끌고 있다.

가상자산 자동투자 서비스 헤이비트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자사의 투자전략 FF(ForeFront)의 수익률이 11.6%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상자산 자동투자 서비스 헤이비트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자사의 투자전략 FF(ForeFront)의 수익률이 11.6%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24일 헤이비트 운영사 업라이즈는 자사의 투자전략 FF(ForeFront)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총 수익률 11.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기간 비트코인은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지원 중단 및 중국과 미국의 가상자산 규제강화 등 연이은 악재에 따른 패닉셀링으로 45% 가량 급락했으나, 헤이비트의 자동투자 전략은 이같은 변동성을 효과적으로 방어했다.

헤이비트의 FF 알고리즘 서비스는 시장의 통계적 비효율을 찾아 수익화해 나가는 트레이딩 전략이다.
지난 11월 FF 서비스 출시 후 총 운용기간(2020.11.20~2021.5.22일 기준) 동안 FF의 누적 수익률을 141.01%를 기록했고, 최대누적낙폭(MDD, Maximum Draw Down)은 -10.45%였다.

업라이즈 이충엽 대표는 “정교한 퀀트 알고리즘으로 구현된 자동투자 기술이 핵심 역량”이라며 "디지털자산 투자를 안전하고 편리한 것으로 만드려는 취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업라이즈는 기술력과 사업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작년 12월 2020 벤처창업진흥 유공포상을 수상했고, 지난달 시리즈B 라운드에서 9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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