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통일

[속보] 정의용 "日 올림픽 지도 독도 표시, 용납하지 않겠다"

김나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5.28 11:21

수정 2021.05.28 11:21

정의용 외교부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한미 정상회담 내용 및 성과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사진, 뉴시스.
정의용 외교부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한미 정상회담 내용 및 성과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사진,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8일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본이 올림픽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처럼 표기한 것과 관련 "이 문제에 대해 일본 측에 강력 항의했다"며 "독도 문제에 대한 일본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올림픽 지도는 전 세계가 보는 지도인 만큼 강력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 "저희(정부)도 최대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정치권에서는 일본이 지도를 수정하지 않을 경우 "올림픽 보이콧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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