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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코리아, 희귀·난치성질환자에 무료숙소 지원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1 09:49

수정 2021.06.11 09:49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 운영사업 지원금 전달식에서 JTI코리아 정경일 전무,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 KCR조직위원회 양찬우 총괄이사(왼쪽부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 운영사업 지원금 전달식에서 JTI코리아 정경일 전무,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 KCR조직위원회 양찬우 총괄이사(왼쪽부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JTI코리아가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 운영사업을 지원한다.

JTI코리아는 지난 10일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본사에서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 운영사업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희귀질환 환우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무료 숙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연합회에 따르면 희귀·난치성질환의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이 수도권에 편중돼 있으며, 환자 및 가족들은 치료를 위해 장거리 이동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치료기간 동안 병원 인근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의료간접비용이 높아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JTI코리아가 전달한 지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희귀질환 환우와 보호자에게 안전한 숙소를 제공하고, 원활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JTI코리아 정경일 전무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 사회의 소외 계층을 도울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자선기금 모금행사인 코리아채리티라이드(KCR)도 함께했다. KCR은 2017년 첫발을 뗀 자선기금 모금행사다.
JTI코리아의 연합회 직접 지원을 주선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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