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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관평원 세종 '유령청사' 국수본 이첩…특공취소 법리검토 후 처리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11 15:00

수정 2021.06.11 15:00

[속보] 관평원 세종 '유령청사' 국수본 이첩…특공취소 법리검토 후 처리

[파이낸셜뉴스] 관세평가분류원(관평원)의 세종시 ‘유령청사’ 신축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조사결과 일체를 국가수사본부로 이첩하고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11일 '관평원 청사 신축 관련 조사결과'를 통해 "관평원 직원 특별공급 자료 일체는 수사 참고자료로 국수본으로 이첩하고, 특공 취소여부는 외부 법률전문기관(행복청 의뢰)의 법리 검토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라 엄정히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조실은 또한 관련부처에서는 추가 자체감사후 징계 등 인사조치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관평원 전체 징원 82명중 49명이 특별공급에 당첨됐다.
이중 19명은 입주시기가 도래(실입주 9명, 미입주 10명)했고 30명은 도래하지 않았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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