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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서울옥션, NFT 아티스트 발굴

김소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21 18:14

수정 2021.06.21 18:14

8월 8일까지 공모전 응모 접수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의 관계사 서울옥션블루는 오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XXBLUE NFT 아티스트 공모전'을 진행한다.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의 관계사 서울옥션블루는 오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XXBLUE NFT 아티스트 공모전'을 진행한다.
국내 대표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한토큰) 생태계를 주도할 역량있는 디지털 아티스트 발굴에 나선다.

21일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의 관계사 서울옥션블루는 'XXBLUE NFT 아티스트 공모전'을 이달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후원한다.

공모전은 국내 디지털 아트 콘텐츠 발굴 및 신진 아티스트 육성을 통한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기획됐다.
서울옥션블루는 역량 있는 아티스트들을 직접 발굴하고 육성해 우수한 퀄리티와 대중성을 갖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 이미지, 디지털 일러스트, CG 영상, 3D 영상 등을 포함한 디지털로 변환된 모든 디지털 아트 분야로 진행된다. 신인 아티스트와 기성 아티스트 구분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공모전 응모는 기간내 엑스엑스블루(XXBLUE)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심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대구미술관 관장, 카카오 커뮤니케이션 전략 고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심사 위원, 블록체인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 심사 위원 5명이 창의성, 적합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서울옥션블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잠재력을 가진 우수한 디지털 아트 아티스트 발굴은 물론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신진 아티스트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창출하고자 기획된 공모전인 만큼 디지털 아트 아티스트를 지망하는 지원자라면 주저 말고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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