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45톤 대형크레인 미끄러지며 차량 6대 휩쓸고…주택 앞서 멈춰

뉴스1

입력 2021.06.22 13:00

수정 2021.06.22 13:00

22일 오전 7시29분쯤 전남 여수시 웅천동의 한 공사현장 인근 도로에서 45톤 대형크레인이 도로 아래로 밀리며 주차되어있던 승용차 등 총 6대의 차량을 충격했다. (여수소방서 제공)2021.6.22/뉴스1 © News1
22일 오전 7시29분쯤 전남 여수시 웅천동의 한 공사현장 인근 도로에서 45톤 대형크레인이 도로 아래로 밀리며 주차되어있던 승용차 등 총 6대의 차량을 충격했다. (여수소방서 제공)2021.6.22/뉴스1 © News1

(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22일 오전 7시29분쯤 전남 여수시 웅천동의 한 공사현장 인근 도로에서 공사장 진입을 대기하던 45톤 대형크레인이 도로 아래로 밀리면서 주차돼 있던 승용차 등 총 6대의 차량을 충격했다.

이 사고로 차량들이 크게 파손되고 크레인은 주택 인근 인도까지 밀려 내려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과 경찰은 공사현장 인근 급경사진 도로에서 대형크레인의 제동장치 등에 문제가 생겨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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