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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물티슈 3종 리뉴얼 '먹는물 수준' 물 적용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25 10:31

수정 2021.06.25 10:31

깨끗한나라가 물티슈 제품 3종을 리뉴얼한다. 특히 물티슈에 들어가는 물을 먹는 물 수준으로 관리한 것이 특징이다. 깨끗한나라 제공.
깨끗한나라가 물티슈 제품 3종을 리뉴얼한다. 특히 물티슈에 들어가는 물을 먹는 물 수준으로 관리한 것이 특징이다. 깨끗한나라 제공.


[파이낸셜뉴스] 깨끗한나라가 ‘깨끗한나라 물티슈’, ‘깨끗한나라 물티슈 프레쉬’, ‘깨끗한나라 물티슈 퓨어’ 3종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품 출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세상’이라는 깨끗한나라 브랜드 슬로건 아래 소비자에게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깨끗한나라 제품들은 물과 안전성에 있어 철저한 관리를 통해 제조된다. 10단계 정수 과정을 거쳐 유해 물질을 완벽히 제거한 물을 사용하며 52가지 수질검사를 통해 먹는 물 만큼 깨끗하다. 또한, 건강한 피부의 산성도와 유사하게 맞춰져 민감한 피부에도 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도 강화했다. 깨끗한나라 물티슈를 제조하는 자회사 ‘보노아’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위생적인 생산시설 관리, 최신 생산 설비 구축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인증을 받았다.

깨끗한나라 물티슈는 시그니처 상품으로 페퍼민트 잎 추출물과 알로에베라 잎 추출물이 함유되어 언제 어디서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히알루론산 추출물이 함유되어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준다.

깨끗한나라 물티슈 퓨어는 피부 컨디셔닝을 위한 시어버터 추출물이 함유됐다. 물티슈 3종 모두 피부자극테스트는 물론 유통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에 따른 19종의 품질검사를 완료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안전성은 물론이고 사용감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물티슈를 리뉴얼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며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물티슈의 포장재, 캡뿐만 아니라 택배 배송을 위한 종이박스까지 친환경 소재를 전면에 적용했다. 물티슈를 감싸는 1차 포장재는 생산 과정에서 녹색기술을 활용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시킨 녹색인증 포장재를 사용했다.


포장재 상단 물티슈 캡에는 업계 최초로 재생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했으며, 택배 배송 시 필요한 종이박스도 국제산림관리협의회의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종이박스를 사용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에 기여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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