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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노믹스, 美FDA 긴급사용승인 코로나19 검사키트...검사서비스 2배 이상 확대 증가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8 09:21

수정 2021.07.08 09:21

코로나진단키트(TrioDX) 제품 기반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서비스 시행
사진=클리노믹스
사진=클리노믹스


[파이낸셜뉴스] 클리노믹스는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고, 올 2월에 승인된 코로나 진단키트 ’TrioDX’를 기반으로 미국실험표증인증연구실(CLIA LAB) 시설과 협력해 현지에서 코로나 관련 원스톱 검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해당 연구실에서는 일평균 1000건 이상의 검사가 이뤄졌다. 또 최근 검사 건수는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클리노믹스의 연결 매출로 이어진다.
클리노믹스는 지난해 헝가리 정부에 코로나 진단키트를 50만세트 이상 수출을 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

최근 클리노믹스는 FDA의 승인을 받은 TrioDX 진단키트 및 원드롭과 공동 사업 중인 홈테스트(홈키트)를 유럽 지역에 우선 공급 계획으로 헝가리에 법인을 설립했다.


회사 관계자는 "클리노믹스는 지속적인 검사서비스 확대로 매출 증대가 기대되며 미국뿐만이 아닌 유럽시장의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라며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추가적인 투자로 신규상품 출시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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