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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활용도 높은 공공데이터 14종 단계적 개방


농식품부, 활용도 높은 공공데이터 14종 단계적 개방
© News1 장수영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가 활용도가 높은 공공데이터 14종을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축산물의 자율적 수급관리 및 안전성 확보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공공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연말까지 '농식품 공공데이터 포털'의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성능을 개선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모돈(어미돼지) 이력제, 귀농·귀촌 데이터 등 분야별 활용도가 높은 공공데이터 14종을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현재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농식품 공공데이터 포털 누리집'에서 실시간 도매시장경락가격과 안심식당 등 527종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산업군의 성장과 국민의 데이터 개방 요구가 점차 높아지면서 다양한 서비스 창출 등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핵심 데이터를 찾아 국민이 이용하기 쉽도록 정비 후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앞서 올 상반기 소 이력제 데이터와 5대 채소(배추·무·말린 고추·마늘·양파)의 관측 실측 데이터를 개방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농업·농촌, 축산·방역, 식품·유통 등 5개 분야 14종의 데이터를 공개한다.
새롭게 개방될 모돈(어미돼지)이력제, 난각(계란껍질) 표시 정보, 축산물 실시간 경매데이터 등은 이미 개방한 소이력제 데이터와 축산물의 자율적 수급관리 및 안전성 확보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농장의 허가·이력 정보와 가축질병 발생현황 및 야생조류에서 검출된 바이러스 관련 정보, 소독시설 방문차량 정보 등도 가축방역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련 연구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식품부 윤원습 정책기획관은 "공공데이터가 민간의 새로운 서비스 연구·개발 등으로 이어져 농식품 분야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요자의 관점에서 데이터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방해 국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