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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새 대표에 원성식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8 17:48

수정 2021.07.08 18:39

한국IBM 새 대표에 원성식
한국IBM 대표이사에 원성식 사장이 선임됐다.

송기홍 전 대표이사 사장은 아세안(ASEAN)과 한국의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BS) 총괄로 자리를 옮겼다. 8일 한국IBM은 이번 신임 사장의 선임으로 지금까지 추진해 오고 있는 변화와 혁신,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이룬다는 전략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성식 사장은 "한국에서 IBM을 다음 단계의 성장으로 이끌어 가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IBM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AI 솔루션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고객의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고객의 조언과 고견을 열린 마음으로 듣고, 직원 모두와 함께 국내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원성식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91년 한국IBM에 입사해 하드웨어, 마케팅,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 금융산업 영업 등 다양한 IBM 비즈니스 부문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되기 전까지 그는 한국 IBM의 시스템스 하드웨어, 클라우드 및 코그니티브 소프트웨어, 파트너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테크놀로지 그룹을 총괄해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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