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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A, 은행권과 협력 R&D 中企 지원자금 1300억원 마련

기술 불고 안정적이지 못한 재무로 자금난 겪던 중기
이런 중기 지원하기 위해 TIPA-은행 협력, 자금 마련
TIPA, 은행권과 협력 R&D 中企 지원자금 1300억원 마련


[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기업은행, 하나은행과 협력해 연구개발(R&D)을 수행한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TIPA는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안정적이지 못한 재무상태로 인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권과 협력, 향후 3년간 R&D 수행기업 대상 투자자금 1300억원을 마련했다.

R&D 기반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투자활성화를 핵심정책으로 설정한 것이다.

TIPA는 이를 위해 각 기관 실무진으로 구성된 투자자금운영협의회를 구성·운영해 투자지원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 1차 투자설명회를 시작으로 중기 R&D를 수행한 투자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투자설명회를 추진, 7월 중순에 2차 투자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자설명회를 통해 발굴된 투자유망기업은 민간은행의 별도 투자심사를 거쳐 투자자금을 지원받아 R&D를 통해 개발된 제품과 기술의 사업화 자금으로 활용하게 된다.

1차 투자설명회에 참여한 웰스케어 이성원 대표이사는 “자사와 같은 스타트업은 기업의 성장가능성과 비즈니스 모델의 우수성을 벤처투자를 통해 나타낼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민간은행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는 스타트업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홍 TIPA 원장은 “기업은행, 하나은행의 도움으로 R&D를 수행한 중소벤처기업의 사업화자금 조달을 위한 투자자금을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신산업 창출을 통한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