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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펀그라운드 조안’ 로드체크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10 06:56

수정 2021.07.10 06:56

남양주도시공사 공공사업팀장 9일 공사 진행상황 조광한 남양주시장에게 현장보고.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도시공사 공공사업팀장 9일 공사 진행상황 조광한 남양주시장에게 현장보고.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9일 청소년 공간으로 조안면 삼봉리에 조성 중인 ‘펀그라운드(Fun Ground) 조안’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펀그라운드는 청소년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친구와 교류하며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청소년 중심 시설이다. 현재 조안면을 포함해 진접읍, 진건읍, 퇴계원읍 등 4곳에 펀그라운드가 조성되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왼쪽)과 박경분 자코모 대표이사 9일 가구 배치계획 논의.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왼쪽)과 박경분 자코모 대표이사 9일 가구 배치계획 논의.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도시공사 및 관계부서 공무원과 함께 기존 유기농 테마파크 및 봉우리 한식당으로 이용되던 건물 철거작업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박경분 자코모 대표이사 및 조안면 삼봉2리 장은호 이장도 관심을 갖고 동참했다.

공사현장에서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도시공사 개발사업본부 공공사업팀장으로부터 공사 진행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관계자들과 철거작업이 완료된 이후 공간 및 가구 배치 계획을 논의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왼쪽)과 박경분 자코모 대표이사 9일 가구 배치계획 논의.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왼쪽)과 박경분 자코모 대표이사 9일 가구 배치계획 논의.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은 “펀그라운드는 말 그대로 공부하는 곳이 아니라 머리를 식히러 와서 노는 곳으로, 재능 있는 청소년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실내공간 중 가장 전망이 좋은 실(室)은 힐링하는 방으로 만들고, 외부는 잔디광장으로 조성해 탁 트인 공간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펀그라운드 조안은 연면적 5535㎡ 규모로 조안면 북한강로 일원에 조성 중이며, 현재 75%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펀그라운드 조안은 힐링센터, 댄스클럽, 컨퍼런스센터, 잔디광장 등을 갖춘 청소년 복합문화체험 공간으로 오는 12월 개관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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