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소셜벤처 기업 거점공간 지원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15 09:29

수정 2021.07.15 09:29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지역 소셜벤처 활성화를 위해 비콘그라운드 내 'B-소셜 그라운드'에 입주할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B-소셜 그라운드는 부산 소셜벤처 기업을 발굴·육성해 창업을 지원하고,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이다. 시가 지원하고, 부산디자인진흥원과 비콘그라운드가 함께 운영한다.

소셜벤처는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을 말한다.

시는 기술 분야에 한정되던 벤처를 사회혁신 분야까지 확대해 창업자 발굴,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및 필요한 자금 지원 등 모든 과정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입주 모집대상 기업은 지역 내 예비창업 및 창업경력 7년 미만 기업의 소셜벤처 기업이다.
8개 기업을 모집한다. 22일까지 부산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입주공간지원과 진흥원 사회적경제 및 소셜벤처 관련 지원사업 연계 등 특전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말까지 임대료도 50% 감면해준다.


자세한 사항은 시 또는 부산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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