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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직장인 55.3% ‘올해 여름휴가 안 간다’

[파이낸셜뉴스] -여름 휴가 안 가는 이유? ‘코로나 감염 불안 때문에’
-직장인 10명 중 8명, 여름 휴가 때 ‘홈캉스’ 즐길 계획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게임업계 직장인 절반 이상은 올해 여름 휴가를 가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게임잡이 게임업계 직장인 228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5.3%가 여름 휴가 계획이 없거나 미정이라고 답했다.

여름 휴가를 계획하지 못한 이유는 역시 ‘코로나 감염 불안’ 때문이 가장 컸다. 여름 휴가를 계획하지 못한 그룹에게 그 이유를 묻자(복수응답) ‘코로나 감염 불안 때문에’가 65.1%의 높은 응답률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코로나 사태가 악화되며 휴가 계획을 취소했다(38.9%)’,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24.6%)’, ‘갈 수 있는 휴가지가 한정적이어서(22.2%)’, ‘무더위 때문에 여름 휴가를 선호하지 않아서(19.8%), ‘최근 일이 너무 많아서(17.5%)’ 등의 이유가 뒤따랐다.

여름 휴가를 다녀온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휴가 선호 지역으로 ‘강원도(21.6%)’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서울(15.7%)’, ‘제주도(12.7%)’ 등을 꼽았다. ‘제주도’는 지난해 동일 조사에서 32.4%의 응답률을 얻어 1위에 올랐지만, 올해는 접근성이 좋은 ‘강원도’가 ‘제주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여름 휴가는 주로 ‘8월 셋째주(21.6%)’와 ‘8월 넷째주(20.6%)’에 갈 계획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한편, 게임업계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여름 휴가 기간 동안 여행 등 외부 활동보다는 ‘홈캉스’를 즐길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83.3%의 응답자는 ‘여름 휴가 기간, 집에서 홈캉스를 즐길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이 외에 소수 응답자(16.7%)만 외부 활동을 즐길 계획이라고 답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