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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엠, 삼성SDI 지분 100% 자회사
양극재 안정적 조달 위해 유상증자 참여
[파이낸셜뉴스]
양극재 안정적 조달 위해 유상증자 참여
삼성SDI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계열회사인 에스티엠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1500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스티엠은 삼성SDI가 지분 100%를 보유한 양극재 제조 자회사다.
출자일자는 오는 8월 25일다. 출자 목적은 "양극재 제조 설비 매입자금 및 운전자금 확보"다.
3·4분기 내에 에스티엠에 양극재 제조 설비 및 건물을 양도한다는 공시도 냈다. 양도 가액은 약 1097억원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에스티엠의 제조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지 및 전지소재 사업 효율을 증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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