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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국산 품종 김 '노을해심' 지속가능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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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국산 품종 김 '노을해심' 지속가능 인증 획득

[파이낸셜뉴스] 풀무원이 국산 1호 김 품종으로 만든 프리미엄 김으로 지속가능한 해조류에 부여하는 글로벌 인증을 획득했다.

풀무원식품은 독자 개발한 신품종으로 만든 김 '노을해심'이 김 부문 세계 최초로 지속가능한 해조류에 부여되는 'ASC-MSC 해조류' 인증과 가공 유통 제품에 부여되는 'ASC-CoC' 인증을 동시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노을해심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ASC 에코라벨을 부착한 세계 최초 ASC 인증 김을 선보이게 된다.

풀무원은 이번 인증 심사를 진행한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지속가능 수산물 협력사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고, MSC 한국사무소와 지속가능 수산물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노을해심이 받은 'ASC-MSC 해조류 인증'은 지속가능한 해조류 양식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ASC-MSC 해조류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양식장 주변 바다 환경을 깨끗하게 관리 유지해야 하고 사료, 수질, 항생제 사용 여부는 물론 노동자 권리에 관한 기준 등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심사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ASC-CoC 인증은 ASC 인증을 획득한 수산물이 생산부터 유통까지 지속가능한 이력에 따라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제도다. ASC-CoC 인증을 받으면 지속가능 수산물을 원료로 하여 2차 가공 상품을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풀무원 노을해심은 'ASC-MSC 해조류' 인증뿐 아니라 'ASC-CoC' 인증까지 취득함으로써 ASC 인증 라벨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제조 유통된 제품임을 공식적으로 입증하게 됐다.

풀무원은 독자 김 품종을 개발해 상품화하는 데 14년, 이번 인증을 추진하는 데 2년여의 시간을 투자했다. 품종 재배부터 제품화까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바닷속 생물과 수자원을 보호하는 데 집중했다. 또 더 나은 어업 환경과 산지 인프라 구축 등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
제품 생산 공정 과정에서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신뢰도를 높였다.

풀무원식품 이영광 PM(제품 매니저)는 "지속가능성을 입증 받은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이 독자 개발한 '노을해심'이 김 품종으로는 세계 최초로 ASC-MSC 해조류 인증을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인 입맛에 맞춘 국산 신품종 1호로 개발되어 지속가능한 수산물로서 국제 인증까지 받은 '노을해심'으로 정체되어 있는 국내 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풀무원식품 이영광 PM(제품 매니저)는 "한국인 입맛에 맞춘 국산 신품종 1호로 개발되어 지속가능한 수산물로서 국제 인증까지 받은 노을해심으로 정체되어 있는 국내 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