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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전시해설로봇의 이름을 찾습니다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05 09:29

수정 2021.08.05 09:29

로봇 이름 공모 /사진=문화재청
로봇 이름 공모 /사진=문화재청

[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12월부터 인공지능·자율주행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전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시해설로봇의 이름을 대국민 공모한다.

전시해설로봇 이름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조선왕실과 대한제국황실 전문 박물관인 국립고궁박물관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이름으로 응모하면 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관람객 응대 로봇 1대와 전시해설 로봇 2대 등 총 세 대의 로봇을 도입할 계획이다.
전시해설 서비스는 관람객의 눈앞에 펼쳐진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서 로봇과 관람객이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구축하고 있다.

전시해설로봇 이름 응모는 5일부터 16일까지 ‘광화문1번가’에서 진행되며 국민 의견 수렴 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최종 논의 후 결정할 계획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응모자 중 30명을 추첨해 특별전 ‘안녕, 모란’ 기념품으로 창덕궁에서 포집한 모란향으로 제작한 문화상품 향수를 증정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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