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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컨콜] "붉은사막 론칭 연기 길어지지 않을 것"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12 09:14

수정 2021.08.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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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는 붉은 사막 론칭 연기가 장기간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12일 진행된 2021년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붉은사막'이 지연된 점에 대해 임직원 모두 죄송하다"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운 개발 환경에서 모두의 안전을 지키고 콘텐츠 보강을 위해 출시 일정 미룰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많은 분이 우려하듯 개발 차질로 인한 장기적인 연기는 아니다. 현재 내부에 목표한 일정에 맞춰 개발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다만 일정 공개에 따른 개발진의 부담 최소화하고자 일정은 임박하면 공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펄어비스는 12일 2021년 연결기준 2분기 매출 885억2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2.8%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9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순이익은 28억4400만원으로 88.0% 줄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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