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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사회연대은행, '청년 크리에이터 창업교육' 런칭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19 09:21

수정 2021.08.19 09:21

SBA-사회연대은행, '청년 크리에이터 창업교육' 런칭

[파이낸셜뉴스]서울산업진흥원(SBA)은 사회연대은행과 손잡고 ‘청년 크리에이터 창업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크리에이터 창업교육’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미디어 창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후원으로 1인 미디어 전문 지원 기관인 SBA와 청년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사회연대은행이 함께 기획·운영한다.

‘청년 크리에이터 창업교육’은 오는 10월6일부터 11월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 걸쳐 서울 혜화동 알파라운드 및 마포구 상암동 소재 SBA 에스플렉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 과정은 ‘미디어 창업의 트렌드 분석과 디자인 씽킹’을 시작으로 ‘미디어 창업을 위한 사업계획서 코칭’, ‘미디어 창업 법률 상식’ 등 비대면교육으로도 진행한다. 프로젝트 발표 우수 팀에게는 총 230만원 상금을 지급한다.

교육생은 교육 기간 중 SBA의 1인 미디어 전문 스튜디오 및 장비를 활용하여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수료 후 우수 교육생에게는 국내 최대 공공 1인 미디어 창작자 그룹인 ‘크리에이티브포스’ 및 사회연대은행 파트너 크리에이터로 선발하여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 및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한다.

‘청년 크리에이터 창업교육’ 과정은 △‘미디어콘텐츠 창작업’ 또는 ‘1인 미디어 창작자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자’(또는 팀) △공고일 기준 유튜브 채널을 보유하고 채널 내 콘텐츠를 3개 이상 업로드한 만 19세~39세 청년 개인, 팀이 모집 대상이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사회연대은행 또는 알파라운드 홈페이지에서 상세 지원 사항을 확인 후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9월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청년 및 빈곤층의 창업 및 취업 지원사업을 폭넓게 펼치고 있는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 복지 기관인 사회연대은행과의 협업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1인 미디어 산업을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네이티브인 MZ세대 미디어 창업지원 및 기관의 업(業)과 연계한 사회공헌에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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