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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XR·메타버스 특화사업 모색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06 15:52

수정 2021.09.06 15:52

전북 전주시청.
전북 전주시청.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포괄하는 XR(확장현실)이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부상 중인 가운데 전북 전주시가 지역기업과 연계한 특화사업 발굴에 나선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0일까지 ‘전주 XR·메타버스 산업 얼라이언스’에서 프로젝트 그룹 활동을 펼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정부의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과 발맞춰 지역 XR 산업 육성을 위해 가동되는 ‘전주 XR·메타버스 산업 얼라이언스’는 지역 30여 개의 ICT 기업이 프로젝트 그룹을 구성해 활동하고 사업화 모델을 도출하도록 돕는다.

참여 자격은 도내 XR 관련 기업이나 수도권 기업 컨소시엄, 유관기관·협회 등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비대면 시대에 돌입하면서 XR 기술은 전 세계의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에 적응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주 XR·메타버스 산업 얼라이언스가 기술과 ICT 기업 간의 융합을 도모하고 가상융합경제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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