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카운티 97%, 코로나 전염률 '높음' 또는 '상당'

뉴시스

입력 2021.09.08 11:19

수정 2021.09.08 11:19

[서울=뉴시스]7일(현지시간) 미국 카운티의 95%가 코로나19 전염률 '높음' 수준을 보이고 있다. (사진=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홈페이지 캡처) 2021.09.08.
[서울=뉴시스]7일(현지시간) 미국 카운티의 95%가 코로나19 전염률 '높음' 수준을 보이고 있다. (사진=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홈페이지 캡처) 2021.09.08.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미국에서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음' 또는 '상당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카운티의 비율이 전체의 97.2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힐은 7일(현지시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코로나19 데이터 추적기를 인용해 미국 카운티 3065곳, 95.19%가 코로나19 전염률 '높음'(high) 수준을 기록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것은 지난 일주일(8월31일~9월6일) 동안 인구 10만 명 당 최소 1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염률이 '상당한'(substantial) 수준을 보이고 있는 곳은 67곳, 2.08%다.

높음 또는 상당한 수준을 합하면 무려 97.27%에 달한다.



'중간'(moderate) 수준은 24곳, 0.75%, '낮음'(low) 수준은 63곳, 1.96%다.

미국은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이 확산으로 미 전역에서 신규 감염 사례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이날 기준 누적 확진자는 4000만명을 넘어섰다. 누적 사망자는 64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입원 및 사망자의 대부분은 백신 미접종자들이라고 더힐은 지적했다.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백악관과 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한 성인 비율은 이날 75%를 돌파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성인 비율은 64.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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