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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향토사 새로 쓴다…충주학연구소 문 열어

뉴시스

입력 2021.09.15 16:59

수정 2021.09.15 16:59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문화원에서 15일 열린 충주학연구소 개소식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등 지역 인사들이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사진=충주시 제공) 2021.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문화원에서 15일 열린 충주학연구소 개소식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등 지역 인사들이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사진=충주시 제공) 2021.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중원문화의 도시 충북 충주의 정체성과 역사적 위상을 재정립할 충주학연구소가 문을 열었다.

충주문화원은 15일 탄금대 내 충주문화원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천명숙 충주시의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학연구소 개소식을 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2명의 연구진을 갖춘 이 연구소는 충주의 역사와 문화 모든 분야를 연구할 계획이다. 조사와 발굴 등을 통해 잘못된 향토사를 바로 잡는 등 '충주학'을 새로 쓰게 된다.


문화원은 충주학연구소와 연구사업을 함께 추진할 고문과 자문, 연구위원도 구성했다.

조 시장은 이날 개소식 축사에서 "충주의 역사가 담긴 다양한 분야의 문화자원을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지역학 연구의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손창일 충주문화원장은 "시와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연구소 운영을 위한 만반을 채비를 갖췄다"면서 "충주시민 누구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지역 향토사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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