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청년 체험형 인턴 7명을 채용했다.
청년 체험형 인턴채용은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에게 직업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감과 직무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채용 분야는 기록물관리 2명과 행정 1명, 건축 1명, 전기 1명, 안전관리(빙상) 1명, 행정(통계) 등 6개다. 지원자는 27명으로 3.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행정 분야의 경우 1명을 채용하는데 16명이 지원해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들은 15일부터 하루 4시간씩 3개월간 체험형 인턴업무를 수행한다.
조병우 이사장 직무대행은 "가뜩이나 좁은 취업문이 코로나19로 더욱 좁아진 가운데 지역 청년들이 지방공기업에서 쌓은 직무 경험이 향후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는 데 좋은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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