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국철도, 지하철 비접촉식 결제시스템 개발 기업들과 협력

뉴스1

입력 2021.09.15 17:07

수정 2021.09.15 17:07

김승훈 텔큐온 대표이사(왼쪽부터), 김인호 한국철도 광역철도본부장,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대표, 남환우 롯데정보통신 플랫폼사업본부장이 15일 비접촉식 교통요금 결제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철도 제공) © 뉴스1
김승훈 텔큐온 대표이사(왼쪽부터), 김인호 한국철도 광역철도본부장,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대표, 남환우 롯데정보통신 플랫폼사업본부장이 15일 비접촉식 교통요금 결제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철도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가 15일 서울사옥에서 미래에셋증권㈜, 롯데정보통신㈜, ㈜텔큐온과 지하철 비접촉식(태그리스) 교통요금 결제 시스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그리스 결제는 하이패스처럼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해 역 개찰구 단말기 등에 직접 접촉 없이 자동으로 스마트폰 신호를 감지해 교통요금이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통화를 하거나, 양손에 물건을 들고도 편리하게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와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최초로 아이폰(iOS) 기반으로 출시되는 ‘미래에셋페이’에서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롯데정보통신과 텔큐온은 비접촉식 교통요금 결제 시스템 개발과 설비 구축을 맡는다.


김인호 한국철도 광역철도본부장은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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