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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아파요. 내가 쓸 것 내가 생산해요”

“지구가 아파요. 내가 쓸 것 내가 생산해요”
15일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민간주도적인 실생활밀착형 기후적응 생태계 창달을 위한 탄소중립 뉴그린 라이버스 포럼’이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최일 기자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일상 속 우리의 식탁에서부터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이 매우 중요합니다.”

15일 대전시의회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을 화두로 토론이 장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민간주도적인 실생활밀착형 기후적응 생태계 창달을 위한 ‘탄소중립 뉴그린 라이버스(New Green Liverse) 포럼’이 바로 그것.

국민의힘 이명수 국회의원(충남 아산갑)이 주최하고, 같은 당 우애자 대전시의원(비례)과 비영리법인 기후연합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김진선 ㈔한국청소년사회공헌복지진흥원 이사장은 “우리가 배출하는 탄소량과 흡수, 제거하는 탄소량을 같게 함으로써 실질적인 탄소배출량을 ‘0(제로)’로 만드는 것을 탄소중립이라고 한다”라며 이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생활 속 물의 순환’을 제안했다.

김 이사장은 “액체의 극히 작은 가스 버블인 ‘나노버블(Nano bubble)’로 열전달과 성장 촉진, 살균, 세포 보존. 수질 개선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라며 “환경 복원과 식품 살균, 양식업, 폐수 처리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동구 체질라이프스타일연구소장은 “소비 수요를 예측해 맞춤 생산을 하고, 사상체질(四象體質)에 기반한 스마트한 의식주(衣食住)를 생활화해 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안기전 충남 금산군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최근 금산에 조성된 제1호 서대산 탄소중립공원은 저탄소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귀중한 첫걸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천배 기후연합 대표는 “뉴그린 라이버스는 가상세계와 현실세계가 융합된 기후행동으로 마치 클라우딩 컴퓨팅(Cloud computing)과 같은 클라우드 그린(Cloud green) 개념”이라며 “지구를 고치고 인류를 살리기 위한 일에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