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이용섭 시장, 금남지하도상가·대인시장 상인과 현장소통…"적극지원"

뉴스1

입력 2021.09.15 17:11

수정 2021.09.15 17:11

이용섭 광주시장이 15일 오후 동구 금남지하도상가를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1.9.15/뉴스1 © News1
이용섭 광주시장이 15일 오후 동구 금남지하도상가를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1.9.15/뉴스1 © News1


이용섭 광주시장이 15일 오후 동구 금남지하도상가를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상가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광주시 제공)2021.9.15/뉴스1 © News1
이용섭 광주시장이 15일 오후 동구 금남지하도상가를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상가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광주시 제공)2021.9.15/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15일 추석을 앞두고 금남지하도상가와 대인시장을 찾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특별주간' 행사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 시장은 금남지하도상가를 찾아 3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점포를둘러보고 충금·금남지하도상가 상인대표와 동구청장, 상가활성화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지하도상가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충장상권 르네상스사업과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의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지하도상가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상인 대표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하도상가 상권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하도상가 점포 임대료 감면, 빈 점포를 활용한 고객 문화체험공간 제공, 사회적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지하도상가 시설 개선과 특성화사업 공모 선정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 후 대인시장으로 이동해 공영주차장 준공식에 참석해 상인들과 만났다.
또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장을 보며 상인들과 추석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골목상권은 골목상권대로, 전통시장은 전통시장대로 각각의 고유함과 독특함을 경쟁력 삼아 상생해야 한다"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올해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Δ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5개 시장, 34억원) Δ주차환경개선사업(6개 시장, 82억원) Δ특성화사업(7개 시장, 32억원) 등 노후시설 개선과 경영현대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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