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시, 1인 소상공인 고용·산재보험료 30% 4개월간 지원

뉴스1

입력 2021.09.15 17:16

수정 2021.09.15 17:16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3월8일 오후 동구 조선대학교 장미의 거리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2021.3.8/뉴스1 © News1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3월8일 오후 동구 조선대학교 장미의 거리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2021.3.8/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종업원을 두지 않는 1인 자영업자에게 고용보험과 산재보험료의 30%를 4개월간 지원한다.

광주시는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15일 근로복지공단과 서면으로 '1인 자영업자'의 고용.산재보험 가입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광주시가 1인 영세 자영업자의 폐업이나 업무상 재해 등 경영위기 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험 가입률을 높이고 이미 가입한 자영업자는 보험유지를 위해 고용·산재보험료를 30%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대상은 광주지역 고용·산재보험에 가입돼 있는 1인 자영업자로 20일부터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보험료 지원신청서와 정보제공동의서만 작성하면 근로복지공단의 사업자 본인 보험 가입여부와 납부확인을 거쳐 사업자 계좌로 다음 달 말 입금된다.

정영화 시 민생경제과장은 "1인 소상공인의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안정적인 경영여건을 마련하겠다"며 "한시 지원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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