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15일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국·소·단별 직원들은 북부시장을 비롯한 7개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했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침체에 빠진 전통시장의 활기 찾기에 일조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연휴기간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지역화폐인 다이로움과 온누리상품권을 활용,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한다.
특히 전통시장 상점에서 다이로움 카드를 사용하거나 식사비로 3만원 이상 결제 후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1만원 포인트를 지급한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통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전통시장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에 동참해 지역경제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동참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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