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서울 마포서 차선변경하다 오토바이 운전자 숨지게 한 40대 입건

뉴스1

입력 2021.09.15 17:29

수정 2021.09.15 17:29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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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정혜민 기자 = 차선을 변경하려다 오토바이를 치어 오토바이 운전자를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입건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40대 여성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5시30분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아파트 단지 교차로에서 승용차로 차선을 변경하던 중 뒤따라오던 오토바이를 치어 운전자인 20대 남성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몇 시간 뒤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당일 조사를 진행했다"라며 "진로 변경으로 인한 사고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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