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사업 중단 아픔 딛고…음성군, 용산산업단지 조성 '첫삽'

사업 중단 아픔 딛고…음성군, 용산산업단지 조성 '첫삽'
15일 충북 음성군은 사업 추진 14년 만에 용산산단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산단 조성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공식 모습.(음성군 제공)2021.9.15/© 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용산산업단지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산단 조성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용산산단 조성사업은 음성읍 주민의 14년에 걸친 숙원이자 조병옥 음성군수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이다.

2008년 5월 산단 지구지정 승인을 받았는데, 사업시행자가 사업을 포기해 5년 후 산단 지정이 해제되기도 했다.

음성군은 사업면적을 애초 계획보다 23만여 ㎡ 증가한 104만여 ㎡로 확대해 2016년 5월부터 사업계획을 전면 재추진했다. 진입도로 개발을 위한 국비 275억원도 먼저 확보했다.

그 결과 지난해 8월 용산 일반 산단 계획이 최종 승인되며 결실을 이뤘다.

용산산단은 음성읍 읍내리와 영산리 일원 104만여 ㎡ 용지에 사업비 1960억원을 들여 2024년 12월 말 준공할 계획이다.

주요시설은 Δ산업시설 용지 57만1927㎡ Δ공동주택 용지 7만9186㎡ Δ상업시설 용지 1만6530㎡ Δ공공시설 용지 등 그외 용지 37만 3131㎡ 등이다.


공동주택 용지에는 1730세대의 주택 공급이 계획돼 있어 인근 신천지구 1519세대 개발사업과 함께 인구유입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도 참여해 산단 조성을 축하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용산 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대한민국 경제 중심도시 음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