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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추석연휴기간 코로나19 방역종합대책 추진

울산시, 추석연휴기간 코로나19 방역종합대책 추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일 오전 울산 중구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9.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감염확산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추석연휴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추석연휴 방역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5일간의 긴 추석연휴 동안 이동량이 급증할 경우 추가 확산 및 새로운 유행을 촉발할 가능성이 높아 맞춤형 특별방역을 통해 방역관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코로나19 검사·의료체계에도 차질이 없도록 분야별 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방역을 먼저 챙기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출발 전 예방접종, 복귀 후 코로나19 진단검사! 부모님의 안전을 지켜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자율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백신 접종완료 또는 진단검사 후 최소인원(소규모)으로 고향을 방문할 것과 고령의 부모님이 접종 완료자가 아닌 경우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하고 비대면으로 안부 전하기, 온라인 차례 권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소규모로 가정 내에서 차례 지내기 등을 적극 홍보한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이용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중교통과 교통시설에 대한 방역도 강화한다.

시내버스 및 차고지와 철도역, 터미널에 대해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1운행 1소독 원칙, 열화상카메라 운영, 차량 내 마스크 착용을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

특히 빈틈없는 방역체계 유지를 위해 연휴기간 중 가족·친지 단위의 방문이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전통시장 48개소, 마트 등 유통매장 55개소에 대한 방역점검을 강화하고 출입자 명부관리, 마스크 착용, 환기, 화장실 및 엘리베이터 소독, 시음·시식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성묘객들이 밀집돼 방역에 취약할 수 있는 봉안시설은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를 구축하여 비대면 성묘를 적극 홍보 및 안내하고, 부득이하게 실내 봉안 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은 사전예약을 통해서 추석명절 전 봉안시설 분산 방문을 유도한다.

벌초는 가급적 벌초 대행 서비스(산림조합, 농협)를 이용하도록 권고하고 혼잡시간 피하기, 참석인원·체류시간 최소화 등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안내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해외입국자 관리를 위한 KTX울산역 특별수송,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빈틈없는 방역관리체계를 유지한다.

자가격리자는 긴급 대응체계 구축·운영을 통한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무단이탈 의심자가 발생 시에는 비상근무자가 현장을 점검한다.

무단이탈 또는 격리 거부자 발생 시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경찰에 즉시 고발하는 등의 후속조치가 이뤄진다.

시와 구·군 보건소는 감염병환자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의심환자·접촉자 관리와 역학조사 및 현장 방역 조치를 수행한다.


시는 차질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7개반 24명으로 구성된 비상방역상황실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운영하고 선별진료소와 감염병 전담병원 등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하여 의료 공백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추석연휴에도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귀성 전·후 선제검사를 독려를 위해 신속한 진단검사 체계를 유지한다.

송철호 시장은 "추석 연휴기간에도 빈틈없는 방역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역 종합대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고향 방문 전 백신접종과 복귀 후에는 선제검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