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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어린이집 15명 등 경북 확진자 닷새 만에 30명대

영주 어린이집 15명 등 경북 확진자 닷새 만에 30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에서 2025명 발생한 1일 오전 대구 달서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아이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이날 대구 55명, 경북 44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2021.9.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영주시의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15명이 쏟아지면서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닷새 만에 30명대로 늘었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 감염자 31명, 해외 입국자 2명 등 신규 확진자 33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영주시 15명, 경주시 7명, 칠곡군 3명, 김천시 2명, 구미시·경산시·봉화군·울릉군에서 각 1명이다.

영주에서는 전날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어린이집 교사 1명과 다른 어린이집 학부모 1명이 확진돼 전수 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원생 7명과 가족 7명, 교사 1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어린이집 2곳을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원생과 관계자, 가족 등 접촉자 800여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주에서는 확진자의 직장동료 1명과 확진자의 가족·지인 1명, 유증상자 2명,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2명이 확진됐다.

칠곡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지인 2명이 확진, 김천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직장동료 1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포항·안동·구미·경산·봉화·울릉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이나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주민이 1명씩 감염돼 방역당국이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5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7632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에서는 지난 10일 34명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1일 20명, 12일 25명, 13일 15명, 14일 22명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닷새 만인 이날 3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