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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고교축구부 신규 집단감염 등 31명 확진…누적 4836명

뉴스1

입력 2021.09.15 17:57

수정 2021.09.15 17:5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일 오전 울산 중구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9.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일 오전 울산 중구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9.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15일 오후 6시까지 고등학교 축구부 신규 집단감염 등 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1명(4806~4836번)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836명으로 늘었다.

울산시에 따르면 4810번, 4829~4830번, 4833~4835번 등 6명은 발열과 기침 등의 유증상자로 현재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나머지 25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다.

이들 중 4822~4828번 등 7명은 동구 H고교 축구부 관련 14일 확진자인 4800번과 접촉으로 감염됐다.


이 집단 최초 확진자인 4800번과 같은 축구부 소속인 4801~4802번자 2명과 4801번의 접촉자인 4817번 등 3명도 14일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4807번은 지난 8월 31일 7080주점 관련 확진자인 4213번과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으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59명으로 늘었다.


4815번은 H기업체 관련 10일 확진자인 4682번과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32명이다.

4816번은 경기 시흥 확진자와 4821번은 대전 확진자와 각각 접촉으로 감염됐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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