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금천구는 7월부터 시행 중인 '금천형 밑반찬 지원 바우처 사업' 대상자를 400명에서 600명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다함께 찬찬찬' 사업은 저소득 1인가구가 21개 밑반찬 가게에서 바우처 카드로 월 4만원까지 반찬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천구는 이달부터 지원대상을 400명에서 6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지난 6월 사업 신청 후 선정에서 탈락한 대기자 186명과 동별로 추가 선정한 14명이 새롭게 지원받는다.
금천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특식 제공을 위해 2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9월 신규 지원 대상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6만원을 충전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다함께 찬찬찬' 사업이 확대되면서 더 많은 저소득 1인가구가 혜택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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