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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경북 1호 상생장터 연매출 57억원 목표"

경북도 "대구·경북 1호 상생장터 연매출 57억원 목표"
[안동=뉴시스] 15일 대구 산격종합시장에 '대구경북 도농상생 직매장' 개장식이 열리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대구 산격시장에 개장된 경북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대구경북 상생장터 1호점'을 2026년부터 시·도의 지원이 없이 운영이 가능한 독립 시장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15일 대구 산격종합시장에 30억원을 들인 '대구경북 도농상생 직매장'을 마련하고 개장식을 가졌다.

이곳은 시장 내 노후 건물 960㎡를 3년 동안 새로 단장해 농수축산물 상설판매장 66개, 커뮤니티센터와 대농특산물홍보관 등 현대적 시설을 갖췄다.

경북도는 안정적인 농산물 납품을 위해 지난 7월 말까지 직매장 참여농가 선정과 상품화 전략 등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특히 지난달 27일부터 정식개장 전 농산물 입점, 포장, 가격, 불만사항 등 다양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3주 정도 임시로 직매장을 개장해 소비자들의 농산물 구매 특징을 파악했다.

또 시군 291 농가와 농산물 공급을 위한 납품계약을 맺고, 과실·엽채류·가공품 등 지역을 대표하는 800여개 품목을 선정했다.

이곳은 생산농가가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매일 오전 9시부터 매장에 진열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북도 "대구·경북 1호 상생장터 연매출 57억원 목표"
[안동=뉴시스] 15일 대구경북 상생장터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첫 장보기를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1.09.15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도는 앞으로 참여 농가를 350농가까지 늘일 계획이다.

홍보관도 만들어 우수상품을 소개하고 지역 맛집의 시식 코너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체계적 운영을 위해 점장을 포함한 정규인력 4명과 계산원 등 임시인력 6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6년차인 2026년에는 연매출 57억원을 달성토록 해 시·도의 지원 없이도 자생력을 갖춰 운영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도농상생 직매장 개설로 시도민이 더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착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농가들은 유통단계를 줄여 안정적으로 납품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