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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1만4명 이낙연 지지 선언…“행복 제주 만들 적임자”

제주도의회 현역 의원 8명 포함…“야당이 두려워하는 후보”
제주도민 1만4명 이낙연 지지 선언…“행복 제주 만들 적임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후보를 지지하는 제주도민 1만4명 중 일부 지지자가 15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낙연 후보 지지를 밝히고 있다. 2021.09.15. [뉴시스]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민 1만4명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하고 나섰다.

제주도의회 강민숙·고태순·고현수·김경미·김희현·문종태·박호형·송영훈 의원을 포함해 지지자들은 15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서 ‘도민 1만4명 이낙연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이낙연 후보는 지속가능하고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유일한 대통령 후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낙연 후보가 당 대표 시절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고, 이제 더 나아가 2022년부터 보상금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며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이낙연 후보”라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불안한 시대에 국민의 삶을 국가가 보호해야 한다. 국민의 소득·주거· 노동·교육·의료·돌봄·문화체육·환경을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며 “이 후보만이 이 일은 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모든 선거가 어렵지만 이번 대통령 선거는 더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이럴수록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 야당이 가장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는 후보, 어떤 공격에도 끄떡없는 검증이 끝난 후보가 필요하다”며 “이 모든 일을 해낼 수 있는 이낙연 후보에게 제주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한 번 맡겨보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안전한 후보의 완전한 승리로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해 정권 재창출을 이뤄야 한다” “그 후보가 바로 이낙연 뿐이고, 이낙연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이 끝난 후 이 후보의 부인 김숙희씨는 도당을 찾아 “제주에서 1만명이 넘는 분들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여러분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8월17일에는 당내 도의원 15명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전국 순회 경선을 진행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7일 제주에서 권리당원을 상대로 온라인과 ARS(자동응답) 투표를 시작한다. 10월 1일에는 제주 난타호텔에서 합동연설회를 갖기로 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