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남부권 초광역 메가시티 추진 등 전남도, 32개 대선과제 건의한다

신해양·관광·환경 수도 건설
그린수소·K-바이오 산업 선도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 전남도가 '신해양·관광·환경 수도' 건설과 함께 광주, 경남, 부산, 울산을 잇는 '남해안 남부권 초광역 메가시티' 구축 등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차기정부에서 이런 내용이 주요정책으로 채택될수 있도록 대선공약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e-브리핑을 통해 이런 내용의국가균형발전·미래성장동력 등 32개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남발전 정책과제를 내년 20대 대통령 선거 주요 후보자에게 제안해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꼭 채택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과제로 수도권 경제수도, 충청권 행정수도에 이은 국가 3대 축으로 '신해양·관광·환경 수도' 건설과 함께 광주, 경남, 부산, 울산을 잇는 '남해안 남부권 초광역 메가시티' 구축을 제시했다.

'미래성장동력'을 위해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허브, 그린수소 에너지 섬, 인공태양공학연구소 등 4개 과제를 선정했다.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남해안 탄성소재벨트 등 3개 과제, K-바이오 산업을 선도할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첨단의료 복합단지, 무안공항 연계 의료특화단지 등 3개 과제도 채택했다.

32개 핵심과제 중 인공태양공학연구소, 전통문화 소리융합 클러스터 등과 함께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 착공, 세계적인 해안관광도로 '다도해 선샤인웨이' 등은 다음 정부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김 지사는 "19대 대통령 공약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해경 서부정비창, 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양항 낙포부두 리뉴얼 등을 반영해 숙원사업을 해결했다"며 "이번 과제도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되면 전남의 미래를 밝혀줄 새 성장동력이 될 것이므로 도민과 함께 반드시 반영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hwangtae@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