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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여수경찰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새롬교실' 눈길

뉴시스

입력 2021.09.15 18:51

수정 2021.09.15 18:51

기사내용 요약
청소년 공장견학·진로탐색 교육 실시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8회 진행

GS칼텍스-여수경찰서의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새롬교실' (사진=GS칼텍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S칼텍스-여수경찰서의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새롬교실' (사진=GS칼텍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와 여수경찰서가 손잡은 '새롬교실'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의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15일 GS칼텍스 여수공장에 따르면 2018년부터 매년 여수경찰서의 청소년 선도 및 진로설계 프로그램인 '새롬교실' 운영에 동참하면서 후원했으며, 올해 9월까지 총 8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수지역 소속 학교장 및 여수경찰서 추천 우수 학생 10명은 첫째날인 13일 GS칼텍스 여수공장을 방문해 공장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GS칼텍스 사내 전문강사의 '미래 자신의 모습 만들기' 강의를 통해 자신의 비전과 진로를 진지하게 설계하고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둘째날은 푸른나무재단 전남동부지부에서 적성검사, 심리상담, 교우관계,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교과학업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좋은 인성과 교우관계의 중요성도 배웠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여수지역 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여수경찰서와 함께 새롬교실 프로그램에 지속 후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여수지역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초중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에너지교실 프로그램', 교육 환경의 변화로 정서적 혼란을 겪기 쉬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마음톡톡 집단 예술치유 프로그램',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와 연계한 '저소득층 학교 부적응 아동을 지원 프로그램' 등을 후원해왔다.


또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와 함께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치유 프로그램', 광주지검 순천지청 및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협의회와 함께 보호관찰이나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전남동부지역 위기 청소년을 위한 '예술치유 프로그램' 등 아동·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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