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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코로나19 역학조사 거짓 진술한 업체 대표 고발

뉴시스

입력 2021.09.15 19:30

수정 2021.09.15 19:30

경북 김천시청 (사진=뉴시스 DB)
경북 김천시청 (사진=뉴시스 DB)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정보를 숨겨 역학조사와 방역을 방해한 혐의로 업체 대표 A(60대)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근로자 중 확진자가 발생해 보건소에서 역학조사를 할 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혐의로 고발됐다.

그는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자 고의적으로 접촉자를 누락·은폐한 사실도 밝혀졌다.


윤현숙 김천시 보건행정과장은 "거짓 답변으로 지역 전체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역학조사에 숨김없이 정확하게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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