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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3호선 정전으로 10분간 운행 중단

뉴스1

입력 2021.09.15 19:48

수정 2021.09.15 19:48

지난 7월 26일 오전 6시 40분쯤 대구 수성구 범물동 대구도시철도 3호선 용지역 인근에서 모노레일 열차가 멈춰 도시철도 관계자들이 긴급 복구를 하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1.7.2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지난 7월 26일 오전 6시 40분쯤 대구 수성구 범물동 대구도시철도 3호선 용지역 인근에서 모노레일 열차가 멈춰 도시철도 관계자들이 긴급 복구를 하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1.7.2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열차가 정전으로 한때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대구도시철도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2분쯤 선로 전차선에 전기 공급이 끊겨 운행 중인 3호선 열차들이 모두 멈춰 섰다.

열차 운행 중단 시간은 7∼10분가량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전기가 다시 공급되자 열차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측은 "갑자기 정전이 발생해 일시적으로 열차가 멈춘 것으로 보인다"며 "정전이 일어난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하늘열차'로 불리는 모노레일 도시철도 3호선은 앞서 지난 7월 26일에도 수성구 범물동 용지역 부근에서 운행이 중단된 바 있다.


당시에는 전차선 애자가 파손돼 전기 공급이 끊겨 2시간가량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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