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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국 외교장관 통화…기후변화 협력 환영

뉴시스

입력 2021.09.15 20:06

수정 2021.09.15 20:06

기사내용 요약
정의용 '英 주최 COP26 성공 개최 확신'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의 한-중 외교장관회담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의 한-중 외교장관회담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15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도미닉 라브 영국 외교·영연방·개발부(FCDO) 장관과 전화통화를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통화에서 ▲한-영 양자관계 ▲기후변화 대응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양국이 양자 간 협력뿐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보건 등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점을 환영했다. 또 앞으로도 고위급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을 지속 확대·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정 장관은 오는 11월 개최될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가 의장국 영국의 리더십 하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COP26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가 결집되고 각국의 기후행동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한국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한반도 상황과 아프가니스탄 정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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